울주군, 보호수‧노거수 외과수술 및 생육환경 개선
울주군, 보호수‧노거수 외과수술 및 생육환경 개선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1.27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은 관내 등록된 보호수·노거수에 대한 외과수술·생육환경 개선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울주군에서 지정 관리되고 있는 보호수는 450년 이상된 내원암 느티나무를 비롯한 총 36본이며, 노거수는 각 마을별로 175본이 있다.

이번 사업은 수목 외과수술과 부후지 제거, 병해충 방제 등 관리가 필요한 211본에 대해 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호수 및 노거수는 산림보호법과 울산광역시 도시림등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자생식물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요령에 의거 노목과 거목, 희귀목 등 수종별로 100~400년 이상 된 수목 중에서 지정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의 수호신 격인 보호수와 노거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 소중한 산림문화 자원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