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권익증진과 참여확대를 위한 청소년에 의한 참여기구

기장군은 ‘제6기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군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표 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나머지 위원들은 집에서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비대면 발대식으로 개최됐다.
6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학교장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관내 중·고·대학생·학교밖·다문화 청소년 25명으로 구성됐다. 1년간 청소년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 등에 관한 자문과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하고 청소년 관련 정책제안 등을 할 예정이다.
작년 5기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였지만 위기를 잘 극복하여, 줌(ZOOM)회의, 비대면활동과 사업을 활발하게 개최해 단체상으로 ‘2020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 활동운영 분야 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 또 개인상으로 장관상, 시장상, 군수상 등을 수상하여,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참여기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기장군 관계자는 “올 한해도 작년에 거둔 청소년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참여하고 청소년이 많이 웃을 수 있는 기장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비대면 회의 등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