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정 가득한 성금과 쌀을 통해 부처님 자비로움 전하며 -

양산시 상북면에 위치한 홍룡사(주지 법진스님)에서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삼백만원과 쌀 40포(20kg)를 상북면에 지정기탁했다.
홍룡사에서는 매년 설, 추석 때마다 잊지 않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성금 및 쌀을 기탁해왔으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코로나 19 장기화로 법회 및 행사 중단 등 어려운 여건임에도 부처님 자비와 온정을 전하며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있어 지역에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법진스님(홍룡사 주지)은“어려운 이가 있으면 살펴보고 아픔을 나누는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한 것 뿐이라며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환 상북면장은 “올해에도 잊지 않고 성금 전해주신 홍룡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신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과 쌀은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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