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2021년도분 자동차세 연납 납부 금액이 작년보다 8억 2천만 원(10% 이상)이 증가된 88억 원을 징수했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의 자동차세 연납은 2019년 73억 원, 2020년 79억 원, 2021년 88억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자동차세 연납 납부 건수는 4만 2478건으로 전년 대비 건수 9.9% 증가했으며, 울주군 전체 등록 차량 13만 474대 중 32%가 연납으로 납부한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세 연납 납부 증가는 현수막·홍보 포스터 게시, 군 홈페이지 홍보문구 삽입, 납부 독려 문자메시지 발송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연납을 홍보한 효과로 분석된다.
한편, 1월 중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군민들은 3월 7.5%, 6월 5%, 9월 2.5%가 각각 할인된 금액으로 신고 납부해 세제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