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가축 경쟁력 강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울주군이 기타 가축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대비 예산을 30% 늘려 3천 5백만 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사업 신청대상자는 2월 8일까지 각 축종 단체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경우 2천 5백만 원을 투입하여 사슴농가에는 녹용 절단기와 전동 운반차, 환풍기와 염소 농가에는 체중 측정 저울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예산을 3천 5백만 원으로 증액하여 사슴농가에 전동운반차, 염소농가는 건초 자율급이기와 해충포획기를 지원하여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기타가축 농가(사슴, 양, 타조 등)는 작년 말 기준 전년대비 11개 농가(2%)가 감소했지만 사육두수의 경우 5,684(17%)두가 늘었다. 기타가축 사육 농가를 육성하고 점점 늘어나는 사육두수에 대해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수혜를 늘리고 경쟁력 향상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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