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마주보기 봉사단(단장 송민규)은 24일 청량어린이집 아동 34명에게 졸업 기념으로 응원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조촐한 졸업식을 맞이하는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마주보기 봉사단 회원 10명이 3일에 걸쳐 꽃모양 인형, 사탕, 초콜릿 등 아동들이 좋아하는 재료들로 직접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재능봉사자들이 정성 들여 뜨개질한 목도리 40개를 함께 전달하며“아동들이 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품고 초등학교로 진학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대부분 대학생 회원들로 구성된 마주보기 봉사단은 수해복구 및 태풍피해 복구 활동, 울산대학교 주변 환경정화, 버스 정류장 소독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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