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언양읍 서부리 404번지 외 2개소 일원 공한지 내 녹지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울주군 언양읍, 두서면, 상북면 일원 약 1,485㎡ 면적의 공한지다.

언양읍 서부리 일원은 기존 조성된 보도블럭의 삭막한 쉼터 공간을 재창조해 도심지 내에서 누구나 가까이 숲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와 다양한 수목 식재, 휴식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북면 천전리 일원과 두서면 서하리 일원은 버려진 공한지를 녹지공간으로 재조성해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민이 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녹지 경관을 느끼고 그 속에서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녹지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