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관광 청년벤처 육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울주 관광 청년벤처 육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3.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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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 8일 민간의 자발적인 관광생태계 조성을 통한 울주군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울주관광 청년벤처 육성사업」위탁운영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예비창업자로 좁혔던 참가 대상 제한을 없애고 지원 대상을 창업 7년 미만의 사업자까지 확대해 투자유치, 마케팅·판로개척,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한다.

창의적이고 우수한 관광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39세 미만의 울산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하여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3월 중에 10개팀을 선정한 뒤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청년 창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템은 사업 추진단계에 따라 맞춤형 전문컨설팅이 진행되며, 최대 연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급, 마케팅 지원, 판로개척, 투자유치 지원 및 사업자로서 알아야 할 필수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닌 실제 창업과 사업 성장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관광 아이템을 갖춘 벤처기업을 육성할 것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스타트업의 샌드박스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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