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2021년 지역 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웅촌면 곡천리 동문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단위의 안전과 취약 부분을 발굴·개선해 범죄와 재난 등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울주군은 예산 5천만원을 들여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방범용 CCTV와 비상벨, 보안등 설치 및 마을쉼터 조성과 골목길 환경개선 등 안전이 취약한 주변 여건을 개선한다.
울주군 관계자는“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추진되는 안전마을 만들기의 사업 주체는 지역 주민들이다.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어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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