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 개최
기장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 개최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1.03.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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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15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보건소장, 건강증진과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14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04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2개소의 일반관리시설, 50개소의 종교시설, 87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14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18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기장군은 해안가 일원에 캠핑카, 차박을 금지하는 행정명령 위반 행위에 대해 지난 14일 3명의 점검자가 22건에 대해 계도 조치를 했다. 지금까지 누계 계도 건수는 590건에 달한다.

기장군은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연장되고 일부 방역수칙이 조정됨에 따라 이에 맞춰 계속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기장군수는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2주간 연장되고, 부산시 내에서는 여전히 산발적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한 치의 긴장도 늦추지 말고, 마스크 착용, 면적당 이용인원 제한, 출입명부 작성 등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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