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체납차량 142대 번호판 영치
울주군, 체납차량 142대 번호판 영치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3.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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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지난 3월 8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4회에 걸쳐 체납 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벌인 결과 체납 차량 142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치된 차량에 대한 총 체납액은 1억 4백만 원에 이른다.

영치차량은 울주군 관내 차량은 102대, 관외 체납차량은 40대이다. 영치차량은 울주군 관내 자동차세 2건 또는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며, 관외는 4건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이들 중에는 체납액이 무려 1천만 원에 이르는 체납자도 있다.

이번 영치 활동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4일간 실시되었으며, 하루 11명의 단속 인원이 투입됐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분기마다 야간 영치를 실시해 체납 차량에 대한 보다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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