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읍, 취약계층 가정 대상 외식 기회 제공
범서읍, 취약계층 가정 대상 외식 기회 제공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3.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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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읍은 이달부터 관내 한부모가정과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힐링타임을 제공하기 위해‘아름다운 동행! 어느 멋진 날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범서읍 맞춤형복지팀에서 후원처와 관내 취약계층을 발굴·연계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관내 소재하는 일월의 정원(대표 장욱희)과 응급실 국물떡볶이 천상점(대표 신용진)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일월의 정원에서는 매월 한부모가정세대 3명~4명에게 1인 35,000원 상당의 한우 스테이크를 포함한 퓨전 한정식 메뉴를 제공하고, 응급실 국물 떡볶이 천상점에서는 월 10세대에 20,000원 상당의 떡볶이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일월의 정원 장욱희 대표는“평소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누리지 못하는 가정에 행복한 활력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고, 응급실 국물떡볶이 천상점 신용진 대표도“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가정의 부모와 아이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범서읍 관계자는“추후 후원처 추가 발굴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점차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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