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선정
양산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선정
  • 윤가비 기자
  • 승인 2021.03.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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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당뇨병, 동네의원에서 관리 받으세요” -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 및 만성질환의 증가로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일차의료기관(동네의원)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만성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지난달 26일 지역 차원의 효과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산시 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앞으로 협약된 기관과 연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및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은 24개로, 현재 19개의 의원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21.03.29.기준, 의원목록 붙임자료 참조)하며, 해당 의원에서는 의사·케어코디네이터(간호사 혹은 영양사)로 팀을 구성하여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개인별 관리계획수립, 지속적 모니터링, 교육 및 상담 등을 실시하고, 참여환자는 본인부담금 10%만 부담하면 된다.

강경민 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시민들이 체계적인 의료 및 보건 서비스를 받으시길 기대한다”며 “건강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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