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쓰레기더미 자투리 공간 ‘주민쉼터’ 탈바꿈
방치된 쓰레기더미 자투리 공간 ‘주민쉼터’ 탈바꿈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1.04.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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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참여예산으로 주민이 직접 사업 제안 성공 모델 -
방치된 자투리공간 활용(전후 사진) ⓒ양산타임스
방치된 자투리공간 활용(전후 사진) ⓒ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신기동 290-2번지 일원에 그간 불법 쓰레기 등으로 방치되고 어두웠던 자투리 공간이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아늑한 쉼터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주민쉼터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삼성동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 제안한 것이 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 휴게 공간을 확충하여 쉼터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로 인한 환경개선 등 1석 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김경아 삼성동장은 “방치돼 있는 어둡고 지저분했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휴식 담소 공간이 만들어져 마을이 한결 환해졌으며,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이 직접 예산을 요구 조성하여 더욱 의미있는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이 참여하는 삼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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