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올해 소방공무원 496명 충원한다
경상남도, 올해 소방공무원 496명 충원한다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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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 소방인력 확충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소방공무원 채용
전기, 화학, 정보통신, 건축, 안전교육, 언론공보 등 전문분야 포함
원서접수 2월 21일부터 27일까지...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 1일

경상남도가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총 채용규모 496명 중 이날 공고한 인원은 495명이며, 항공조종분야 1명은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올해 채용은 부족 소방인력 확충을 위한 경상남도와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으로, 향후 도민안전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설점검∙안전교육 등 재난예방 기능의 강화를 위해 전기(3명), 화학(4명) 정보통신(3명), 건축(5명), 안전교육(2명), 언론공보(1명) 등 전문분야에 대한 채용을 확대했다.

올해 채용 원서접수는 2월 21일부터 27일까지이며, 4월 6일 예정된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5월 2일이다. 이어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체력시험을 치른 후 신체검사와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에 따라 8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지난해까지 중앙소방학교에 위탁채용 형식으로 진행됐던 소방관련학과․응급구조학과․의무소방 전역분야 경력경쟁채용을 올해는 경상남도에서 직접 채용하므로 응시생들은 원서접수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경상남도 496명 외에 창원시 95명도 경상남도 주관으로 채용시험이 진행된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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