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 5월 30일부터 울주공연배달 시작
울주문화재단, 5월 30일부터 울주공연배달 시작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5.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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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용)은 오는 30일 오후 3시‘불고기팜 농어촌 테마공원’(울주군 상북면 지내리 8 )에서‘2021 울주공연배달’첫 공연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공연배달’은 울주군의 <거리공연 예술가 지원사업>을 주민체감형 문화사업으로 확대한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주민생활권과 주요 명소로 폭넓은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월 30일, 첫 공연에는 풍부한 감성의 오페라를 선보일 <울산문수오페라단>과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팀 <더블엠>, 현대적 해석을 담은 국악 무대를 선사할 <새암타악퍼포먼스>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상용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전염병 재확산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울주 주민들을 위해 안전하게 여가를 보내면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장소로 첫 공연을 배달하게 되었다”며“사회적 거리두기기간이 연장된 만큼 야외공간을 중심으로 공연배달을 진행해 참여 예술인들에게는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인해, 현장 관람 인원이 소수로 제한됨에 따라 <울주공연배달 with 초대>라는 프로그램으로 2주 후에 JCN 울산중앙방송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 당일 현장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증상 여부 확인 및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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