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풍년기원 사랑나눔 모내기 펼쳐 ‘훈훈’
서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풍년기원 사랑나눔 모내기 펼쳐 ‘훈훈’
  • 윤가비 기자
  • 승인 2021.06.11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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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동 새마을지도자 모내기 ⓒ양산타임스
서창동 새마을지도자 모내기 ⓒ양산타임스

서창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조종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서연)는 휴경지 경작을 통해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창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0일 회원 25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산시 용암길 18-9 소재 800여평 유휴지에 ‘풍년기원 사랑나눔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토지 소유주의 사정으로 인해 경작을 하지 못하는 서창동 소재의 유휴지를 발굴하여, 토지 소유주의 협조를 얻어 한시적으로 기부를 받아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지난해 휴경지 경작을 통해 마련한 백미(10kg) 35포를 서창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날 모내기행사를 주관한 조종환 협의회장은 “오늘 바쁜 가운데 참여하여 함께 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많은 봉사를 통해 새마을회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회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할 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주시는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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