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2교 공사용 가교 철거 등 수방대책 수립 -

양산시는 양산일반산업단지(이하 양산산단) 재생사업에 포함돼 추진되는 양산2교 건설과 관련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 양산2교 공사용 가교 철거 등 수방대책을 수립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 당시 하천 내 구조물에 유송잡물이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여 국부적 수위상승 등 홍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이에 대한 재난상황 대비를 위해서이다.
아울러 양산2교 건설현장 좌·우 제방 안쪽 지역은 공장밀집지역으로 치수 안전성 확보와 유수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6월 말 교대 및 교각 하부공사 완료 후 공사용 가교 철거를 시작하여 7월 초 철거 완료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태풍‘차바’와 같은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양산2교 현장 인근에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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