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양산시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관계자 설명회를 지난 12~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영양교사, 영양사 및 급식관련 관계자를 대상으로 양산시 푸드플랜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재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원으로 먹거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푸드플랜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나눠 이틀간 진행했으며,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설명회에서는 △푸드플랜 개념 설명 △학교급식 및 먹거리 종합센터 설명 및 건립방향 △관내 먹거리 생산현황 △관내 급식 규모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최적의 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을 청취하고, 참석자들의 공감대 형성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현주 농정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이 반영된 푸드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산시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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