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직접 가꾼 텃밭 채소로 돌봄 이웃 밑반찬 만들어 배달 -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우)는 직접 재배한 텃밭 채소로 돌봄 이웃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는「행복愛찬(밑반찬)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愛찬(밑반찬) 지원 사업은 2017년 11월부터 매주 1회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웃 20세대에 밑반찬(1국 3찬)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협의체 위원들이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동직원이 직접 배달 하면서, 정서적 지지는 물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는 등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한동안 직접 요리하는 것이 중단되었으나,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정숙 위원이 기꺼이 자택에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장소제공을 해주어 행복애찬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김진우 민간위원장은 “십시일반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어 그 어느때보다 뿌듯함을 느낀다” 라고 말했고 이에 김상근 평산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돌봄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