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청년농업인과 농업정책 발전 토론 가져!
경상남도, 청년농업인과 농업정책 발전 토론 가져!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2.13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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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하 도의원, 청년농업인과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자리 마련
청년농업인 현장 의견 수렴 및 2019년 청년농업인 육성계획 설명

경상남도는 12일 서부청사에서 지속 가능한 경남농업발전을 위해 도내 청년 농업인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청년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남도의회 장종하 의원을 비롯한 도내 각 지역의 청년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청년과 여성 농업인들이 영농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청년 농업인들은 교육 분야, 지원 제도 ․ 정책 분야, 여성농업인 분야, 환경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한 다양한 개선사항과 요구 사항을 건의하였으며, 청년 농업 융복합산업 등 청년농업인 관련 사업제안도 하였다.

경남도는 건의사항과 사업제안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사항은 자세히 설명하여 청년 농업인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심도 있는 검토 과정을 거쳐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도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청년 농업인 취농 인턴제 지원 사업, 청년 농업인 취농 직불제 지원 사업 등 4개 추진전략의 16개 세부 추진과제에 총 73억여 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청년농업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2019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을 소개하였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도는 청년이 영농에 종사하고, 농촌에 정착하여 건실한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가장 큰 정책 과제로 삼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청년의 안정적인 농업 기반 마련과 함께 농촌 정착을 위한 지원과 도와 청년 간의 상생 협력과 상호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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