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북면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찬언)는 29일 하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선풍기 100대(5백만원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소중한 물품은 무더위로 고생하는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박찬언 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폭염으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작은 성의나마 저소득층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을 전달해주신 박찬언조합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하북면 지역사회에 시원한 활력소가 되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며,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하북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