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푸드 플랜 아카데미 운영, 지역 푸드 플랜 시동
경남 푸드 플랜 아카데미 운영, 지역 푸드 플랜 시동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2.13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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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위원회 출범이어 ‘푸드 플랜 아카데미’ 통해 실행 역량 강화
2월 13일부터 총 7회 과정, 먹거리 위원, 생산자, 시민단체 등 실행 주체 참여
맞춤형 지역 푸드 플랜 전략 등 강의와 선진사례 현장 교육 병행

경상남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지역 푸드 플랜 수립과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경남 푸드 플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2월 13일부터 6월 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하는 교육에서 지역 푸드 플랜 실행 주체인 지자체 공무원, 현장 전문가, 생산자 등을 중심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해 지역 푸드 플랜의 성공적인 수립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현장 전문교육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주관으로 경상대학교 남명학관에서 운영되며 ▲경남도 먹거리 현황과 푸드 플랜 수립 방향 ▲타 시도(해외) 푸드 플랜 추진사례 ▲시군별 지역 푸드 플랜 수립 맞춤 전략 ▲도농 상생 공공급식 확대 방안 ▲안정적인 생산 유통 조직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현장 교육을 병행한 푸드 플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달 출범한 민・관 거버넌스‘경상남도 먹거리 위원회’와‘푸드 플랜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하여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이 반영된 ‘경상남도 광역형 지역 푸드 플랜’을 6월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이번 교육 과정에서 지역 푸드 플랜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실행 역량 강화를 통해 시군의 성공적인 푸드 플랜의 수립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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