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삼호동 464-5번지 일원에 북부마을 쉼터(정자)를 새단장하여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2016년 조성된 북부마을 쉼터(정자)는 이후 마을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무더위 쉼터로써의 역할을 해오고 있었으나 정자가 좁고 벤치 의자 이용만 가능하여 어르신들 사용에 여러가지 불편사항이 많았다.
이에 서창동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정자 면적을 넓혀 좌식 평상 추가 및 벤치를 재배치, 재도색하는 등의 전면 보강을 시행했다.
이번 보강 작업을 통해 북부마을 쉼터(정자)는 앉기도 하고, 잠시 허리를 펴서 눕기도 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어르신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써 주민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그동안 마을쉼터가 벤치 기능만 하여 북부마을 어르신들의 불편함 토로가 많았는데, 이번 마을쉼터(정자) 리모델링은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반영하여 편리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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