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7일부터 ‘당곡생태학습관’ 본격 운영
양산시, 7일부터 ‘당곡생태학습관’ 본격 운영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1.09.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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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생물 서식하는 ‘원동습지’에 조성 -
7일 개관 당일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는 김일권 양산시장ⓒ양산타임스
7일 개관 당일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는 김일권 양산시장ⓒ양산타임스
7일 개관 당일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는 김일권 양산시장ⓒ양산타임스
7일 개관 당일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는 김일권 양산시장ⓒ양산타임스

양산시는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원동습지에 조성한 양산 당곡생태학습관이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양산 당곡생태학습관은 국도비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27억3천만원을 들여 조성한 식물테마 생태학습관으로 1,295㎡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468㎡규모로 건립됐다.

전시관은 가상으로 습지체험을 할 수 있는 VR체험존과 습지 속 다양한 생물을 만날 수 있으며, 실내교육은 식물 세밀화 그리기, 자연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그림책으로 습지 들여다보기가 있으며,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원동습지를 직접 둘러보고, 실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받아 시간대별로 20명 ~ 30명 이내로 접수받고 있으며, 학습관 내 상주하는 생태해설사가 전시관 관람과 실내교육 프로그램,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당곡생태학습관 관람객이 야외 생태체험 교육과 습지와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원동습지 일원에 생태공원도 계획 중에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양산 당곡생태학습관은 원동습지와 황산베랑길 자전거도로 및 가야진사를 연결하는 원동지역 습지생태공원의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학습관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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