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강서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주민을 대표하여 자치활동을 이어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하나로 모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지역사회 주민 대표기구이며, 강서동은 2021년 하반기 중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승인 후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강서동 주민, 사업장 종사자, 외국인, 학교·기관·단체 임직원 등이며, 신청은 강서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지원 신청자 중 주민자치교육(6시간 이상, 10~11월 예정)을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12월 중 공개 추첨할 예정이다.
안상일 강서동장은 “새롭게 태어나는 주민자치회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의논하고 추진하는 만큼 더 살기 좋은 강서동을 만들기 위해 봉사해주실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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