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 저장강박증 독거어르신 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서창동, 저장강박증 독거어르신 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1.09.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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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동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양산타임스
서창동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양산타임스
서창동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양산타임스
서창동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양산타임스

양산시 서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서창동 관내 저장강박증 의심 독거노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기초수급 장애 독거어르신으로 저장강박증세로 각종 쓰레기와 필요 없는 물건들이 발 디딜 틈 없이 수년간 쌓여 방치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이웃 주민들과 잦은 마찰 및 어르신의 건강에의 위협 등 주거 환경 개선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서창동 부녀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여 명이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해 각종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약 2톤을 수거하였다. 서창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어르신의 저장강박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서창동 외홈마을 부녀회장은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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