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동면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1공구-화제~원동) 추진 총력 -

양산시는 원동면지역 마을상수도 사용 지역 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9년 12월 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1공구)를 착공해 현재 화제리에서 원리에 걸쳐 송ㆍ배수관로 및 송수가압장 등 22%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23년말경 지방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원동면은 지역 전체가 지방상수도 미 공급지역으로서 지하수 및 계곡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함에 따라 갈수기나 가뭄 등에 취약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양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장기적으로 원동 전역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배내골 지역과 일부 마을을 제외한 화제권역과 원동권역에 지방상수도를 우선 공급하기 위하여 2023년까지 총사업비 306억원을 투입하여 상수관로(L=110㎞, D16~250㎜)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이명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날씨로 가뭄과 홍수 등으로 수량과 수질이 불안정하여 불편을 겪고 있던 원동면지역 16개마을(1,500여세대 2,800여명)에 깨끗하고 안전한 지방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주민의 생활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의 개발을 통한 양산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다만, 2020년 국비지원사업에서 지방사업으로 전환되며 국비지원이 감소하여, 예산확보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남도청과 협의하여 조속히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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