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0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냉·온수기, 정수기 관리대상시설 위생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점검대상은 코로나19 사회적 일상회복 단계로 불특정 다수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대형마트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109개소로 그중에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많은 병원,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했으며, 점검 결과 부적합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산시는 그동안 냉·온수기, 정수기 관리카드가 제대로 비치되지 않아 관리 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시설에 대하여 정수과에서 직접 제작한 냉·온수기, 정수기 관리카드를 배부하고, 특히 먹는 물이 오염되기 쉬운 장소에 설치된 냉·온수기, 정수기는 위생적인 곳으로 이동 설치 조치하고 필터교환·청소 등 위생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여 안전한 먹는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완료하였다.

박종태 정수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냉·온수기, 정수기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