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 시민과의 간담회 ‘호응’
김일권 양산시장, 시민과의 간담회 ‘호응’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1.11.1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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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마이크 착용하고 테이블 없애는 등 관행 타파한 격의 없는 자리 마련 -
김일권 시장 시민과의 간담회(상북면)ⓒ양산타임스
김일권 시장 시민과의 간담회(상북면)ⓒ양산타임스
김일권 시장 시민과의 간담회(상북면)ⓒ양산타임스
김일권 시장 시민과의 간담회(상북면)ⓒ양산타임스
김일권 시장 시민과의 간담회(상북면)ⓒ양산타임스
김일권 시장 시민과의 간담회(상북면)ⓒ양산타임스
시민과의 간담회_동면ⓒ양산타임스
김일권 시장 시민과의 간담회(동면)ⓒ양산타임스
시민과의 간담회_동면ⓒ양산타임스
김일권 시장 시민과의 간담회(동면)ⓒ양산타임스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지난 11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읍·면·동 시민과의 간담회를 개최중이다.

11월 9일 상북면을 첫 시작으로 현재 양주동 주민들을 만나고 11월 16일부터 웅상4개동과 오는 19일 물금읍을 끝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일권 시장은 시민들에게 2년여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어려움과 많은 불편 사항이 있음에도 양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방역 수칙 준수로 인해 타 도시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의 감염자가 발생되고 있는 것은 모두 우리 양산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만에 개최된 자리여서 시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시민들은 잘한 것에 대해서는 감사를 표하고 불만 사항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표현하는 등 기존 관행을 타파한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자리가 되고 있다.

상북면에서는 외석교 인도설치, 신전마을 안길 재포장, 하북면에서는 땅바우 공원 복원, 하북119안전센터 이전요청, 중앙동은 양산읍성 복원 요청과, 신기1리 마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운영노하우와 수익창출을 위한 지원, 삼성동에서는 신기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기 시행요청, 뇌병변 장애인정보화협회 인력지원 요청, 동면에서는 주로 중학교 신설 요구 등이 주를 이었다.

다양한 건의 사항 중에도 시정에 새로이 접목 할 만한 건의 사항도 나오고 있다. 골칫 거리인 길거리 낙엽을 재활용한 친환경 퇴비 생산 방안 마련과, 결혼이민자 및 이주노동자 등 행정복지센터 방문시 통번역사 요청, 양주동에서는 교통약자들의 안전을 위한 거리 조성 시범동 지정 요청 등이 있었다.

김일권 시장은 “시정에 접목할 만한 새로운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간담회 자리에서 시민이 건의한 사항 중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함께 배석한 실국장에게 즉시 조치할 것을 주문하고, 사전에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일일이 현장을 방문하여 내년 예산에 반영하여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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