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요소수 부족 비상대책 TF 구성
양산시, 요소수 부족 비상대책 TF 구성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1.11.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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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인 요소수 부족 사태 관련 긴급 대책회의 -
- 각 분야별 현황 및 문제점 보고 후 대응책 마련 -
요소수 부족 비상대책 TF 구성ⓒ양산타임스
요소수 부족 비상대책 TF 구성ⓒ양산타임스

양산시는 경유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촉매제로 쓰이는 요소수 품귀 현상 장기화 시 발생되는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양산시 요소수 비상대책 TF’를 구성하고, 지난 15일 부시장실에서 이정곤 부시장 주재로 요소수 부족 사태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12일 TF 구성 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 시는 거점 주유소를 비롯한 관내 주유소 8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산업용 요소수 생산업체에 요소수 공급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요소수 부족에 따른 물류대란 발생 대비와 관련하여 업체별 요소수 비축물량 확보 및 업체간 공유사용을 독려하기로 했으며, 운수 업종별 요소수 보유현황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경남도에서 요소수 부족과 관련하여 연이어 수급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만큼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면서 우리 시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요소수 부족 사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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