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상 경남외고 ‘모도리들’팀 비롯한 10개팀 수상 -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지난 17일 제8회 고교생 정책제안대회 ‘신문으로 말해요’ 공모전 수상팀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양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그 외 우리동네 명소, 행사, 나눔활동 소개 등을 신문기사 형식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6개 팀, 12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경남외고 ‘모도리들‘ 팀의 「PO&KE 양산! 자전거와 함께 거리도 찍고, 포인트도 찍고」 는 PO&KE(Point&Bike) 어플을 통해 공공 자전거 대여 및 달린 거리에 비례하여 탄소 포인트를 적립하고 포인트 적립에 따라 혜택을 부여한다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경남외고 양손잡이 팀과 아리아리 팀이, 장려상은 서창고 양빛세보 팀과 경남외고 미리내 팀, 다원 팀이 각각 선정됐다. 노력상은 경남외고 글래시스 팀, 시나브로 팀, AMVISION 팀, 양산여고 및 제일고의 곰비임비 팀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양산시장상을 비롯해 최우수 1팀에 100만원, 우수 2팀에게 각 50만원, 장려 3팀에 각 30만원, 노력 4팀에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매년 정책제안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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