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웅상출장소(소장 김재근)는 웅상초등학교 입구 인도 개설을 이번 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도로는 웅상초 정문에서 석호가람휘아파트 방향 교차로 구간으로 그동안 통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인도가 없어 등·하교시에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고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지적이 계속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2019년에 인도개설을 위하여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였으며 올해 토지보상 완료 후 사업시행하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인도는 길이69m, 폭1.5m로 석호가람휘아파트 등 인근에서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동선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정문까지 개설되며 이번 인도개설공사로 통학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근 웅상출장소장은 “그동안 웅상초등학교에 등교하는 어린이들이 보행로가 없어 불편함을 가지고 통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공사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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