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 22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524~526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524~525번 확진자는 부산15335번(강서구)의 접촉자(가족)이다. 또한 526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감염원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22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287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4명이 양성(기장군 524~526번, 사상구 거주자), 283명이 음성이 나왔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1일 11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022건에 달한다.

도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