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 2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557~560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557~558번 확진자는 김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559번 확진자는 부산 16471번(기장군)의 접촉자(가족)다. 또한 560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원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2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787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5명이 양성(기장군 557~560번, 해운대구 거주자), 782명이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206명의 검사를 의뢰해 1명이 양성(금정구 거주자), 205명이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1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77명, 2차 접종 282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26,838명, 2차 116,069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3차 추가접종(부스터샷)도 441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8,183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일 2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067건에 달한다.

도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