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산동 기관·사회단체 회원들 함께 이웃사랑 마음 나눠 -


양산시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진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관내 돌봄이웃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배추·무김치 250박스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했다.
김진우 민간위원장은 “다들 바쁘신 와중에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을 비롯하여 평산동 기관·사회단체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나누기를 통해 이웃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근 평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고, 특히 협의체에서 직접 경작한 농산물을 김장 재료로 활용한다는 점이 의미가 크며,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김장담그기에 수고해주신 여려분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평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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