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615~618번째 확진자
기장군은 9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615~618번째 확진자다.
615·616번 확진자는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617번 확진자는 부산 16836번(동래구)의 접촉자이다. 618번 확진자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9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1,030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4명이 양성(기장군 615~617번, 타지역 거주자 1명), 1,026명이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502명의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8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200명, 2차 접종 266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27,560명, 2차 117,410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3차 추가접종(부스터샷)도 809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2,045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8일 1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099건에 달한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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