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3관왕 달성
기장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3관왕 달성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1.12.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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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사업 및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우수상,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기관 선정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정부 주관 ‘복지 분야’ 평가에서 2개 분야(△보건복지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에 걸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부문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올해 총 3개 복지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3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지원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응 노력도 등 총 12개 지표에 대해 부산시 추천을 거쳐 보건복지부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지자체가 선정된다. 기장군은 올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신박한 복지 기장’을 비전으로 ‘기장 빛물꿈 희망등대 나눔사업’과 ‘기장 희망울타리사업’ 등 민관협력에 기반하여 다양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 분야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실행 및 교육·홍보 실적 등 총 4개 지표에 대해 심사한다. 기장군은 심사 결과 ‘부산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1천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기장군은 올해 처음으로 ‘기장 365온! 마을복지’를 비전으로 전 읍면이 참여하여 주민 중심의 마을복지발굴단을 구성하고 주민 욕구조사를 거쳐 마을의 문제에 대한 소규모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이처럼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추진한 사업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민과 관이 힘을 합쳐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 점이 큰 결실을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기장군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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