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규석 기장군수는 5일 오전 10시 30분 ‘철마 장전2교 ~ 금정구 선동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점검했다.
‘철마 장전2교 ~ 금정구 선동간 도로개설공사’ 는 지역주민들과 기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장군 철마면 장전마을에서 금정구의 경계지점인 선동 구간’을 잇는 길이 2,383m, 폭 15m의 공사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으로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도부터 공사를 추진해 왔으나, 하도급업체 도산으로 공사중지 등 사업에 난항을 겪다 지난해 3월 공사를 재개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그동안 공사중지로 인해 발생한 통행불편 등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해당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돌아본 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기장 철마로 진입하는 관문인 만큼 해당공사 구간이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특히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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