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규석 기장군수는 27일 오후 2시 30분경 기장읍 ‘새마을공원 재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새마을공원’은 기장읍 동부리에 위치한 약 4,598㎡ 규모의 어린이 공원으로, 기장역 인근에 위치해 휴식과 운동, 놀이를 위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특히, 운동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이 많아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 어르신 등 가족 단위로 많이 찾고 있다. 중앙광장에는 대형 바닥분수가 있어 여름철에는 물놀이로 더위를 피하는 공간으로도 이용된다.
‘새마을공원’은 2010년 조성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편의시설과 운동기구가 사용자 대비 부족해 지역 주민의 재정비 건의가 많았던 공원이다. 이에 기장군은 예산 3억원을 확보해 다양한 운동시설과 놀이기구,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사용하지 않는 연못 등은 메워 주민 편의공간과 산책로로 재조성해, 오는 5월 완료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새마을공원 재정비 현장을 둘러본 후 “새마을공원은 기장역과 기장시장이 인접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힐링 공원이다. 다양한 계층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조속히 재정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