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일광 도담도담 장난감도서관’현장 방문
오규석 기장군수, ‘일광 도담도담 장난감도서관’현장 방문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2.02.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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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는 3일 오후 2시 30분경 관내 양육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해 개소한 ‘일광 도담도담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양산타임스
오규석 기장군수는 3일 오후 2시 30분경 관내 양육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해 개소한 ‘일광 도담도담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양산타임스

오규석 기장군수는 3일 오후 2시 30분경 ‘일광 도담도담 장난감도서관’(이하 ‘일광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일광 장난감도서관’은 기장·일광 지역의 양육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달 11일 개소했다. 개소일부터 지금까지 약 170여명이 신규로 회원 가입했고, 1,00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 및 육아용품을 대여해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최근 이용자들의 수요도가 높은 300여점의 장난감을 추가로 구입해 현재 약 1,300여점의 장난감과 유모차, 카시트 등의 육아용품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향후 수요 조사를 통해 12개월 미만 영·유아 대상 인기 장난감을 추가로 구비할 예정이다.

‘일광 장난감도서관’은 매주 화~토요일(일‧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취학 전 7세 이하 영·유아를 둔 기장군민이면 누구나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연 1만원~1만5천원의 회비로 부담없이 이용 가능하며, 자녀 수에 따라 회당 2~4점의 장난감을 최대 2주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집 등 단체에서도 대여할 수 있으며 3일부터는 영유아 심리검사, 부모 양육상담, 부모 양육태도 검사 등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체계적 지원도 제공한다.

아울러,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가정 양육지원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서비스인 ‘달빛놀이터’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한해 오후 5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달빛놀이터’ 운영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장난감, 육아용품 등 대여 서비스만 우선 운영되고, 점차 다른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 장난감도서관을 둘러본 후 “기장‧일광 지역의 영유아뿐만 아니라 기장군 전 지역의 영·유아 가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밀착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장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장난감 및 육아용품을 구비해 아이 키우는 부모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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