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리 손으로 시장놀이하며 예쁜 마음 모아 -

양산시 서창동 에꼴리더 유치원에서 어린이 22명이 21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11만3천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물건을 가져와 수업시간에 시장놀이를 하며 십시일반 모은 돈이다. 고사리 손으로 한푼 두푼 모은 후원금을 들고 와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에꼴리더 유치원 박현숙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준 에꼴리더 유치원 원장 및 어린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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