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차단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차단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2.03.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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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종묘 협약식ⓒ양산타임스
태양종묘 협약식ⓒ양산타임스
태양종묘 협약식ⓒ양산타임스
제일종묘 협약식ⓒ양산타임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일 농약사 2곳(제일종묘사, 언양태양종묘사)에서 농약사와 함께‘생명사랑실천가게’업무 협약을 맺었다. 

‘생명사랑실천가게’로 선정된 제일종묘사와 언양태양종묘사는 농약 구매자에게 올바른 농약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자살 의심자를 발견하는 경우 자살 의심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전문기관에 연계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생명사랑 실천가게’를 통해 지역사회 위기 대응력 향상을 도모해 자살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2-262-1148)로 하면 된다.

한편, 울주군 농약중독 사망자는 2018년 10명, 2019년 7명, 2020년 0명으로 감소추세이나, 도농복합지역 특성상 농가 수가 많고 농약 사용량이 많아 지속적으로 안전한 농약사용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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