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규석 기장군수는 16일 오후 2시 30분경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체육활동과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장안천 가족휴게공원’을 방문해 점검했다.
‘장안천 가족휴게공원’은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휴게공원과 산책로, 수생식물과 야생화 등 볼거리가 많은 친수공간,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야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이 조성돼 있어 많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기장의 대표적인 가족휴게공원이다.
특히, 장안천 가족휴게공원 내 야구장은 지난 ▲2012년 기장군생활체육회장기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2013년 기장군수배 생활체육야구대회, ▲2013~2016년 한수원배 유소년 야구대회, ▲2019년 부산광역시장배 슈퍼컵 야구대회 등 각종 야구 대회를 개최해 부산 지역의 사회인과 유소년 야구의 최적지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풋살장과 족구장은 생활 체육인들의 실외 체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장안천 가족휴게공원을 둘러본 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내·외 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했다. 군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걱정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담당부서에서는 관내 생활 체육인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유지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지시했다.
아울러, “군민들께서도 공공시설 이용시 이용자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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