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규석 기장군수는 25일 오전 10시 30분경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산단’) 진입 등을 위한 장안IC 접속도로 임시 개통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동남권산단 장안IC 접속도로’는 동남권산단 공정률이 80%가 넘어가면서 산단 내 기반시설 사용을 위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장안산업단지와 반룡산업단지로의 출·퇴근 차량 분산과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흐름 개선 등을 위해 개설됐다.
길이 L=310m, 폭 B=26m~38m의 총 6차로(▲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TG → 동남권산단, ▲기장대로(울산방면) → 동남권산단, ▲기장대로(기장방면) → 동남권산단, ▲동남권산단 → 기장대로(울산방면) ▲동남권산단 → 기장대로(기장방면), ▲동남권산단 →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TG)로 동남권산단으로의 접근성 효과를 확인하고 일대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일 임시 개통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동남권산단 장안IC 접속도로 임시 개통 현장을 둘러본 후 “장안IC 접속도로가 정식 개통되면 동남권산단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상습 정체구간 교통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남권산단은 기장군의 역점사업이다. 향후 기장군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대한민국 4차 산업 혁명의 전진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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