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일부 유치원 개학연기에 따른 불편 최소화에 총력
경상남도, 일부 유치원 개학연기에 따른 불편 최소화에 총력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3.0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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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개학 연기 사립유치원 75곳, 무응답 18곳 확인
개학 연기 유치원별 돌봄가능 연계기관 안내로 학부모 편리 제고
박성호 권한대행, 자녀들의 등․하원 불편 없도록 ‘공공기관 출퇴근시간 조정’ 요청
경남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
경남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 ⓒ양산타임스

경상남도는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학 연기에 대비하여 차질없는 육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치원 원아를 둔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와 도 교육청, 시군, 시군 교육지원청이 참석하는 긴급 영상회의를 3일(일) 오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개학 연기 유치원, 공립 유치원 등 돌봄가능 기관을 안내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학부모 입장에서 개학을 연기하는 유치원별로 개별 안내가 될 수 있도록 안내자료의 편리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교육청에서는 유치원별 연계한 공립유치원과 시군별 국공립어린이집 현황을 공개하여 학부모들이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박 권한대행은 4일(월) 현장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이 돌봄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유치원 원아를 둔 직원들이 아이를 등‧하원시키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내 공공기관에서는 출퇴근시간을 조정하도록 요청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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