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규석 기장군수는 23일 오후 3시경 일광읍 ‘횡계공원 사면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횡계공원’은 일광읍 횡계리에 위치한 약 11,855㎡ 규모로 부산도시공사에서 조성한 후 기장군으로 이관한 근린공원이다. 일광신도시에 위치해 운동과 휴식, 여가활동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특히, 운동시설과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 어르신 등 가족 단위로 많이 찾고 있다.
일광신도시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과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으나 사면의 식재 부족 및 생육 불량 등 안전과 미관 개선을 위해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건의가 많았던 공원이다.
이에 기장군은 총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공원 내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수목 식재를 통한 사면 안정화로 안전한 공원 환경 및 자연 친화적인 경관을 조성 중이다. 지난 4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읍 횡계공원 사면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도심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정비를 조속히 완료하고, 주민들이 공원과 산책로 등에서 안전하게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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