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39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체 10개소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91개소 △수질관리 12개소 △자원순환 11개소 △대기·폐수 25개소 등 총 13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3개소 △건설폐기물법 위반 3개소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개소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1개소 △악취방지법 위반 1개소 △물환경보전법 위반 1개소 등 10개 사업장에서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 및 사법처분과 과태료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인식을 높여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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