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안보교육 ‘함장의 바다’ 성황리 마쳐
양산시, 안보교육 ‘함장의 바다’ 성황리 마쳐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2.07.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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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사태 주제로 한 안보교육 지자체 중 최초 실시 -
양산시민 안보교육 함장의바다ⓒ양산타임스
양산시민 안보교육 함장의바다ⓒ양산타임스
양산시민 안보교육 함장의바다ⓒ양산타임스
양산시민 안보교육 함장의바다ⓒ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지난 1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교육 ‘함장의 바다’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천안함 16대 최원일 함장과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 전준영 회장을 강사로 해 관내 보훈안보·국민운동·경제기업·문화체육 등 각계 단체회원 등 시민들과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해 오후 3시 30분부터 30분간 안보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후, 오후 4시부터 천안함 사태를 주제로 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강의 주제인 천안함 사태는 대북정책-통일정책의 이전과 이후시대를 확연하게 구분하는 분수령으로, 12년 전 서해 바다에서 발생한 천안함 사태, 그날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천암함 용사들과 생존자, 유가족들의 고통의 시간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괬다.

양산시 관계자는 “천안함 사태를 주제로 한 안보교육을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선도적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안보관을 토대로 북한 실상을 정확히 알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등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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