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찾아가는 검진버스 타요’ 치매조기검진 실시
울주군, ‘찾아가는 검진버스 타요’ 치매조기검진 실시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2.07.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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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진버스 타요’와 연계한 방문 치매조기검진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 검진은 코로나19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의 연계가 제한돼 침체된 검진율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치매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어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센터는 인지저하자에게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실시한 뒤 치매로 최종 진단될 경우 대상자로 등록해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소득기준에 따라 돌봄물품, 치매치료관리비, 사례관리,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치매안심센터(☎204-2878)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과 지역주민 편의 도모를 위해 치매조기검진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방문해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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